[공정언론뉴스]포천시 포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효순) 회원들과 함께 봄 꽃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꽃묘를 식재한 신읍동 184, 신읍동 206 일원은 불법투기 쓰레기와 무성한 잡초로 방치된 개인 소유의 공한지였다. 지난해부터 포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토지를 임차하여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더 이상 불법투기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화단을 조성해 팬지, 메리골드, 비올라, 금잔화, 이탈리아 봉숭아 등 봄꽃 2만 본을 식재했다.
이효순 부녀회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함께 해주신 부녀회장님께 감사드린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포천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석 포천동장은 “주민들에게 화사한 봄 분위기와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선사해 주신 부녀회원에게 감사하다.”면서 “오늘 식재한 꽃들이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포천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중 신읍 4통 수변공원 170m 거리에 토레니아, 백일홍, 이탈리아 봉숭아 등을 식재한 원형화분과 신읍1교에 웨이브츄니아 등을 식재한 난간걸이 화분 96개를 설치하고 신읍동 47-22 화단에 백일홍, 천일홍, 토레니아, 맨드라미를 식재하는 등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공원가꾸기 사업을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