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의왕시 아동참여 예산학교
[공정언론뉴스]의왕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아동·청소년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2022년 의왕시 아동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아동참여 예산학교는 3시간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시에서는 주민참여 예산에 대한 교육, 2차시에서는 아동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이행단계를 밟는 과정을 운영한다.
23일 열린 1차시 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 예산제에 대한 사례중심의 설명과 조별 토론이 진행, 함께하는 시민행동 시민참여국장인 김민철 강사 등 5명의 퍼실리테이터가 각 조별로 참여해 아동참여 정책제안에 대한 피드백과 원활한 토론 진행을 도왔다.
2차시 예산학교는 다음달 14일 진행예정이며, 1차시에 조별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최종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제안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제안된 사업은 향후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되면 2023년 시행될 예정이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과 관련된 정책에 아동의 의견을 직접 듣고 그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젊은 시민인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정책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