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 주관 나라사랑 무궁화 행사
[공정언론뉴스]구리시는 23일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회장 최경만) 주관으로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무궁화 바로 알고 사랑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무궁화 묘목을 식재하고 시민들에게 나눠줌으로써 나라꽃인 무궁화에 관한 관심을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는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집결한 뒤 조를 나눠 ▲구리암사대교 하부 ▲구리역 ▲구리 전통시장 3곳에서 동시에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무궁화 심는 방법, 물 주는 방법 등을 숙지한 후 구리암사대교 하부에 무궁화 묘목 50주를 정성껏 식재했다.
또한 무궁화 키우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구리역과 구리 전통시장에서 무궁화 150주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 최경만 회장은 “무궁화는 엄연한 나라꽃임에도 주위에서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안타까운 현실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오늘 행사가 국화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는 1986년 창설 이후 시민들의 통일의식 함양 교육, 한민족통일문예제전 등 통일 공감대 형성 및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민족통일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