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식 권한대행(가운데)이 위촉장 전달 후 위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공정언론뉴스]수원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수원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를 열고, 위촉직 위원 4명을 재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수원시립예술단 단장인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박정원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장, 김대환 단국대학교 음악학부 교수, 김선영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 송창준 (사)한국음악협회 수원시지부장 등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수원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는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단장) 등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위원 5명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재위촉된 4명과 이희승 수원시의회 의원이 위촉직이다.
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는 예술단 기본계획·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정·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위촉직 위원들은 2020년 임기를 시작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종 심의를 서면 회의 등으로 대체해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예술단도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고, 운영위원회도 첫 회의를 시작으로 대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조청식 권한대행은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관객들과 약속한 공연을 열기 위해 노력한 수원시립예술단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재위촉된 위원들을 포함해 모든 운영위원이 전문가로서 지혜를 모아 예술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