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공정언론뉴스]고양시가 본청과 구청 지방세 담당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세무공무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무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2022년 특례시 출범 이후 폭발적인 행정 수요 대비 재정확충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전면 중단되어 세무공무원 간 교류가 단절된 상황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강사로 초빙된 한국지방세연구원 임상빈 박사는 향후 보유세 강화 대비 재산세 시가표준액 산정이 민감하게 대두됨에 따라 과표산정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마정화 박사는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실무를 강의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하관수 사무관의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현황 및 활용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고양시 세정팀장은 고양시 재정현황과 향후 세입증대방안을 설명하고 고양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특례시 재정특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예산 4조원 시대를 뒷받침하는 것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세무공무원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세무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과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정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10월 중 `22년 하반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