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주민자치협의회, 자매도시 삼척시에 산불 피해 성금 기탁
[공정언론뉴스]구리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수원)가 자매도시 삼척시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강원도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구리시 주민자치협의회는 구리시 8개동의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자치회의 협의 기구로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우리마을 가꾸기에 앞장서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선봉에서 활동하여 온 단체다.
이번 성금 기탁은 구리시 주민자치협의회에서 자매도시 삼척시의 이재민들을 돕고자 구리시에 성금 기탁 의사를 타진해 구리시가 주선하여 강원도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성금은 구리시 각동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에서 출원하여 마련하여 26일 강원도 공동모금회로 계좌로 성금을 전달했다.
이수원 회장은 “구리시와 삼척시는 21년전부터 형제의 연을 맺고 지내온 친우로서, 이번 재난에 구리시 주민자치협의회에서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했다.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구리시와 삼척시는 지난 2001년 3월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지속하여 왔으며, 이번 삼척시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고자 지난 3월 구리시에서도 1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