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가정 중고생 10명에게 용돈 500만원을 지원한다.(왼쪽부터 최명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정구정 대야동장)
[공정언론뉴스]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용돈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법정 저소득가정의 중·고등학생 10명으로, 지난 2월 17일 ‘2022년 제1차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확정했으며, 3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1인당 매월 5만원씩 50만원, 총 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매월 25일에 지원대상 학생의 계좌로 입금된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 최명순 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의 소소한 욕구 충족 및 자존감 회복으로 활기찬 학교생활과 올바른 인성 형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구정 대야동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학업 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사업과 활동으로 혼자가 아닌 더불어 행복한 대야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