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안동시는 내년도 읍․면․동 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오는 2월 26일까지 자체 측량․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의 자체 측량․설계반은 본청과 읍면동 시설(토목)직 공무원 15명 3개반으로 구성하여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수해복구 등 517건(122억 원)의 사업에 대해 합동설계를 실시한다.
이번 자체 측량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 약 7억 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현장조사와 측량작업 단계부터 주민들의 목소리를 설계에 적극 반영해 민원을 최소화함은 물론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해동과 동시에 공사를 착수해 농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