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율방재단연합회 5대 임원 위촉식
[공정언론뉴스]경기도는 27일 경기도청에서 31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 제5대 임원 위촉식과 임시총회를 열었다.
경기도 지역자율방재단은 방재전문가, 인명구조 자격자, 아마추어 무선사, 지역주민, 봉사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단위의 방재조직으로, 31개 시·군에서 9,7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는 재난 안전 사각지대예방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에 올해 5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이날 신상희 회장(화성시 단장)과 신현실(김포시 단장)․홍길표(안양시 단장) 부회장, 김남성(이천시 단장)․조원민(군포시 단장) 감사 등 새로 선출된 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진찬 도 안전관리실장은 “코로나19, 폭염, 한파, 풍수해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해 지역실정을 잘 아는 지역자율 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5대 신상희 회장은 “연합회 역량을 강화해 31개 시군별 지역자율방재단을 고르게 활성화하고, 재난대비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지원해 어떠한 재난에도 도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1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날 민간영역의 방재 활동을 강화해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