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디지털 배움터’운영
[공정언론뉴스]양주시옥정사회복지관(관장 채정선)은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디지털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경기도디지털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무인·비대면 서비스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디지털 서비스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사업이다.
복지관은 오는 7월까지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본 사용법과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폰 기초반’을 개설·운영한다.
이어 오는 11월까지 실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는 스마트폰 활용법에 대해 강의하는 심화반을 기초반과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의 이해와 활용, 카카오톡 메신저 사용법 등 ICT 서비스에 대한 기초 활용법부터 교통, 금융, 온라인 행정 서비스,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 생활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뤄진다.
채정선 관장은 “코로나19가 앞당긴 비대면·디지털 환경 속에서 계층별 정보격차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디지털 배움터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능숙하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함으로써 일상생활의 편리함이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