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치아 손실이나 소화기능 저하로 일반식을 드시지 못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중증 질환자 등 10가구에 균형 영양식 20박스를 전달했다.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영양식 나눔 사업 “영양 듬뿍! 활력 가득!”을 통해 치아 손실이나 소화 기능 저하로 일반식을 드시지 못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중증 질환자 등 10가구에 균형 영양식 20박스를 전달했다.
“영양 듬뿍! 활력 가득!”은 2019년부터 이어져온 하안1동 복지 특성화 사업으로, 소화가 잘 되고 먹기 간편한 영양식에 대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지원 횟수를 2회로 늘려 추진된다.
영양식을 전달받은 전○○ 어르신은 “입맛이 없고 소화가 안돼 하루 한 끼 먹기도 힘들었는데 영양식을 챙겨주니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재성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직접 만나 안부도 확인하고, 봄철 기력 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쁜 마음으로 영양식 전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하안1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식 나눔에 동참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함께 돌보는 하안1동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