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실버카 전달
[공정언론뉴스]하남시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순)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3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명에게 실버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실버카는 성인용 보행보조기구로 수납과 간이의자로도 사용될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허리와 무릎 관절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필수품이지만, 저소득 어르신들에게는 가격 부담(15만원 내외)으로 구입이 쉽지 않았다.
실버카 지원사업은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올해는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 5명을 선정해 지원했다. 협의체는 하반기에도 수요조사를 통해 실버카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명순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튼튼한 두 다리가 되어 친구분들과 교류하고, 활발히 바깥 활동을 하실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주 미사1동장은 “협의체에서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협력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