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옥종면에서 하동식품영농조합법인 지리산하옹고를 운영하는 황용원 대표가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평소 후학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황용원 대표는 지난 2018년 1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200만원씩 지금까지 총 7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하동의 미래인재 양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황용원 대표는 “코로나19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쳐 몸도 마음도 지쳐 있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며 “미래의 하동을 이끌 후학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올해도 변함없이 장학기금을 내준 황용원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