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수동면장학회, 초·중학교 신입생에게 장학금 전달
[공정언론뉴스]남양주 수동면장학회는 4일 수동면사무소에서 올해 입학한 관내 초·중학교 신입생 55명에게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로 조성한 장학금 1,310만원을 전달했다.
수동면장학회는 상수원보호구역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수동면 주민을 위해 환경부에서 지급되는 주민지원사업비 중 일부를 2008년부터 매년 수동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적립된 장학기금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초·중학교 신입생 총 283명에게 7,400여만 원이 전달됐으며, 관내학교들이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기복 수동면장은 “우리 학생들이 남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인재로 자라는데 도움이 되는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