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2022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 실시
[공정언론뉴스]고양시 덕양구는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식중독 발생 위해요인을 제거하고 영업장 위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5월부터 6월 말까지 약 두 달 간 ‘2022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김밥, 회, 육회 등을 취급하는 소규모 식품접객업소와 위생관리가 취약한 집단급식소 25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와 오염 여부 등을 진단하고, 각 업소별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해 영업자와 종사자의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작업대, 손 등의 ATP검사 ▲칼, 도마, 식기 등의 표면 오염도 검사 ▲식기 등의 세정제 잔류검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개인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등이며 조리장 내 식중독균을 살균하기 위한 기구소독제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안심진단 결과에 따라 안전도 최저등급 업소는 현지 개선조치 후 재평가를 실시해 식중독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