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감사해효(孝)\'로 나눈 따뜻한 마음
[공정언론뉴스]시흥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4개 기관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거모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어버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이용 어르신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드리고자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댁을 방문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어버이날 선물꾸러미 전달, ▲감사편지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양말, 떡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는 경기도립노인전문시흥병원, (사)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꾸렸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인 한 어르신은 “열심히 한글 공부를 해서 생활지원사 선생님에게 감사편지를 쓸 수 있어 좋았다”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큰 힘이 되는 만큼, 한글 공부를 계속해서 내년에는 더 길게 감사 카드를 써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생활지원사는 “고맙다고 해주시는 어르신의 인사에 큰 보람을 느끼고, 어르신이 직접 쓰신 카드를 받으니 마음이 더욱 뭉클해진다. 어르신께서 지금처럼 건강하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고 전했다.
4개 수행기관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으며, 앞으로도 내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다양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