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공정언론뉴스]양주시는 봉양동 소재 5기갑여단 앞 교차로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선 공사가 이뤄진 곳은 봉양동 소재 현암사거리 북측 구간으로 총 4차선 규모의 율정-봉양간 도시계획도로에서 2차선으로 급격하게 차로가 감소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그간 지역주민 등의 개선 요청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불편을 초래하는 해당 구간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관할 군부대인 육군 제5기갑여단(준장 김명종), 양주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교차로 개선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현암사거리를 거쳐 회암동 방면에서 봉양동 방면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원활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2개 차로를 추가 확보, 총 4개 차로로 확장했다.
또한 해당 구간을 보도로 이동하는 보행자를 인도 시설을 설치, 보도의 개방성과 안전성, 연속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교차로 개선공사를 통해 율정-봉양 간 도시계획도로 내 일부 병목 현상이 해소되고 본선 도로 용량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줄일 수 있는 교차로 개선공사 추진을 위해 노력해 준 육군 제5기갑여단과 양주경찰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비효율적인 도로 구조개선을 통해 원활한 차량소통과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