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관내 청소년시설 7개소 마음우체통 설치
[공정언론뉴스]파주시는 지난 6일 청소년의 고민상담과 심리지원을 위해 관내 청소년시설 7개소에 마음우체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마음우체통은 상담 참여에 부담감을 없애기 위해 청소년이 자신의 고민을 적은 마음카드를 우체통에 넣으면 사안에 맞는 담당자가 직접 답장해 주는 방식으로, 전문적 상담 또는 청소년안전망 연계가 필요할 경우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마음우체통이 설치된 청소년시설은 ▲청소년문화의 집 4개소(교하, 금촌, 문산, 운정) ▲청소년지원센터 1개소(금릉)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2개소(파주, 적성)이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의 고민을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음우체통을 도입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마음우체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운정에 건립 예정인 청소년복합문화센터(가칭)와 법원읍에 설치될 청소년자유공간 쉼표에 마음우체통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