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흥도동, 5월 가족의 달 행사로 이웃 간 정 나눠
[공정언론뉴스]고양시 흥도동행정복지센터는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5월 첫째 주, ‘孝심, 童심 가득한 5월의 흥도동’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孝심, 童심 가득한 5월의 흥도동’은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도래울마을 1단지 내 어르신과 고양시립원흥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해 실시한 가족의 달 행사다.
어르신을 위한 ‘사랑해孝! 함께해孝!’ 행사는 도래울마을 1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 및 고양원흥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됐다. 1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카네이션과 떡을 어르신들께 나눠드리고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부를 묻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흥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창백 민간위원장은 “이렇게 직접 어르신들을 만나 뵌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그동안 유선으로만 안부를 확인했는데, 얼굴을 마주보고 웃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푸르른 5월, 자라나는 우리!’ 행사는 고양시립원흥어린이집 및 고양원흥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도래울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어르신 10분을 초대해 원아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브로치를 달아드리고 ‘어버이 은혜’노래를 함께 부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은 관내 결식아동 방지를 위해 토스트 상품권을 후원하고 있는 테그42 고양도래울점 허보람 대표도 행사에 참여해,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원아들을 위해 상품권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김선미 흥도동장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대면 행사를 진행할 수 없었는데, 올해는 다행히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흥도동만의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