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환경정화
[공정언론뉴스](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7일 동두천시 시민평화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유화 회장을 비롯한 역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들과 여성단체 임원 등 7명이 참석하였으며, 시민평화공원 주변 쓰레기 줍기와 평화의 소녀상에 쌓여 있는 꽃가루와 미세먼지를 정성스럽게 닦았다.
이번 환경정화는 매월 1회씩 각 단체별 순번제로 운영되던 소녀상 및 시민평화공원 청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되었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다시 시작된 것이며, 이날 여성단체협의회는 새롭게 동두천시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에 협조와 상생을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환경정화를 마친 이유화 회장은 “평화의 소녀상에 카네이션을 헌화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는 우리 동두천시 여성 인권이 한발 더 도약하는 해를 만들어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