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산업위생과 전 직원 ‘청렴서약식’ 개최
[공정언론뉴스]고양시 덕양구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전면 시행을 10일 앞둔 지난 9일, 구청 산업위생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서약식’을 진행했다.
산업위생과는 인·허가, 등록, 지정, 신고 등의 민원사항을 처리하는 업무가 많은 부서로, 직원들에게 필요한 최우선 덕목이 ‘청렴’이라는 판단 하에 이번 서약식을 준비했다.
행사에 사용된 서약서는 ‘공직자로서 일체의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조선시대 임금의 교지를 본떠 제작했으며, 산업위생과 전 직원이 이 서약서에 서명·날인해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외에도 ▲반부패 사례를 소개하는 청렴뉴스레터 제작 ▲매월 청렴서적 읽기 ▲음주운전금지 스티커 제작 ▲청렴활동 대화방 운영 등 산업위생과는 다양한 활동으로 청렴 실천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청렴에 대한 인식이 실제 청렴한 행동으로 이어져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