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센터피스로 피어나는 사랑\' 시흥시 청년스테이션, 어버이날 감사 프로그램 열어
[공정언론뉴스]시흥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정왕동에 위치한 청년스테이션에서 ‘부모님과 함께 만드는 플라워 센터피스’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부모가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과 부모의 동반 참여를 필수조건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설명과 함께 참가자들은 약 3시간 동안 각자의 취향을 살린 2개의 플라워 센터피스를 만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프로그램 말미에는 청년들이 직접 작성한 글을 감사장으로 제작해 부모에게 전달하며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그동안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는데, 오늘 이렇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는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부모들의 요청으로 즉석에서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따로 받아 문자로 전송하게 된 프로그램 매니저는 “이렇게 반응이 뜨거운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면서 “앞으로도 시흥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