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부순) 포일상담실에서‘2022년 부모또래상담자 양성교육-부모사이월드단’을 모집한다.
‘부모사이월드단’은 부모로써 느끼는 양육 고충을 지지해줄 기본 소양을 쌓고, 주변의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는 의왕시 부모또래상담자 모임의 명칭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의왕시에서는 부모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양성교육은 부모또래상담자로서 갖춰야하는 상담기법과 위기청소년 발굴 시 연계·지원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수강하며, 기본교육 2주(주2회) 후 심화교육 4주(주2회)를 진행해 총 6주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을 모두 수강한 이수자에 한해 의왕시 부모사이월드단 위촉 자격이 부여되며, 향후 부모사이월드단 정례모임을 지원받는다.
한편 교육은 2007년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 재심에서 누명을 쓴 청소년들을 위해 밤낮없이 도움을 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센터장을 역임한 유순덕 소장(알쓸범잡, 꼬꼬무 등 출연)을 강사로 초빙해‘부모또래상담자’역할의 파급력과 상담이론들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순 센터장은 “의왕시에는 자녀들에게 관심을 갖고 발전하고자 하는 통찰력 있는 부모님들이 상당히 많고, 그러한 부모님들 한 분 한 분이 모여 우리 주변을 살펴주는 것 자체가 파급력이 큰 선한 영향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