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삼송2동, 주민자치회 본격적인 활동 이어가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삼송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양재관)는 지난 3월 출범한 삼송2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에 나서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개청한 삼송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18일, 첫 임시회의를 개최하며 삼송2동 주민자치회를 구성․출범했다.
총 30명의 위원을 구성하고, 주민자치회장으로 이도준 회장, 그 외 부회장 2명, 감사 2명을 임원으로 선출한 삼송2동 주민자치회는 4월 27일 정기회의를 통해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등을 제정해 운영 골자를 마련하고, 자치위원회 내 4개의 분과(기획행정소통분과, 문화예술분과, 복지봉사분과, 체육환경분과)를 설치해 주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별 사업 추진을 준비했다.
삼송2동 가시골천 정비를 시작으로 활동에 나선 주민자치회는 마을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논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올 10월에 있을 주민총회와 마을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이도준 삼송2동 주민자치회장은 당선 후 인사말을 통해 “지역 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삼송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치기반 주민대표 기구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