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성동구 성동공유센터(센터장 강주희)는 지난 해 11월 진행된 2020년도 공유축제 ‘지속가능성동 공유 위크’를 개최하여 물품 경매 진행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630,500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공품명품 자선경매회’에서는 주민들에게 기부받은 공기청정기 및 빔 프로젝트 등 30여개의 물품이 모집되어 총 20회의 경매가 진행되었다.
성동공유센터는 자선 경매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성동평화의 집, 성동청년플랫폼과 연계하여 선별된 기부대상자를 방문하고 필요한 수요를 파악하여 후원물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하였다.
32인치 TV, 공기청정기, 창문 방한 물품 등 구매한 후원 물품은 성동구 관내 80대 독거어르신 3분에게 전달되었다.
강주희 성동공유센터장은 “코로나19로 긴장된 상황임에도 온라인 자선경매회’로 지역주민들에게 공유적 방법을 통한 자원순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성동공유센터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에서 공유적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물품 공유부터 공간, 재능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성동공유센터에서 의미있는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훈훈한 소식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공유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이웃과의 공유가 자연스러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