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삼송상점가 상생프로젝트 상인 설명회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고양삼송상점가 상인회를 대상으로 상생프로젝트 설명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고양삼송상점가 상생프로젝트는 삼송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골목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와 신세계프라퍼티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도모하는 협력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전반에 걸친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삼송상점가 타깃 고객의 성향에 최적화된 콘텐츠 기획 및 홍보 프로모션 지원 ▲삼송상점가 공용부 개선을 통한 활성화와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연계 지원 ▲스타 셰프(최현석 셰프 등)가 함께하는 체계적인 전문가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상인 점포운영 능력 제고 및 경쟁력 강화 ▲블로그, 소셜네트워크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 관리를 통한 개별상점 활성화 관리 지원 등이 논의됐다.
신세계프라퍼티 사회공헌팀 전시은 대리는 “2021년에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스타필드고양, 삼송상점가가 협력하여 진행한 상생협력 랠리 프로모션, VMD 개선사업이 실제 상가매출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삼송도시재생뉴딜사업과 협력하여 골목상점 상인과 고객 모두 만족하는 가치동행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송상점가 상인회 강두현 회장은 “2021년 시범사업에 처음 참여할 때는 반신반의했지만 마케팅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매장 개선, 내부 동선 정리 등을 시행하니 고객이 호응하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올해에는 다른 삼송상점가 상인도 상생프로젝트의 효과를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신세계 프라퍼티가 보유한 전문 네트워크와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혁신사업을 연계해 상생을 통한 골목상권 재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