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 방치된 공한지에 화단 조성
[공정언론뉴스]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3일,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으로 방치돼 있던 소규모 공한지에 화단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작업에 참여한 통장 등 주민 10여 명은 오랜 기간 방치된 다량의 쓰레기와 오염된 흙을 제거하고, 2m 높이의 단풍나무, 측백나무, 맥문동 등을 심어 화단을 꾸몄다.
이성주 율천동장은 “오늘 설치한 화단이 골목길 전체를 생동감 있게 바꿔 놓은 것 같아 뿌듯하다. 작업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한 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