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 기부체 발굴 등 위한 정기회의 개최
[공정언론뉴스]권선구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2월부터 시행한 협의체 자체 특화사업인 ‘멘토와 함께라면’(위기가구 멘토 결연사업)에 대해 그 동안의 활동경과를 공유하며 멘토들에 대한 협의체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년한부모가족 2가구와 연고자가 없는 청년 1인 세대 1가구에 대해 미약한 사회적 지지체계를 보완하여 대상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해 멘티와 멘토를 1:2 결연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멘토링 참여 가구에 대한 적절한 지원방안 △협의체 위원(멘토) 역할 △협의체 차원의 지원책 등 다방면에 걸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난 4월부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사랑의 119사업’을 위해 실시 중인 ‘십시일반(十匙一飯) 착한가게 발굴’의 성과도 공유했다. 지난 4월 한 달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이 직접 평동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장터해장국(대표 이승신)’, ‘최고당돈까스(대표 신찬현)’, ‘개성시대(대표 강연주)’, ‘채원헤어(대표 김명희)’ 4곳의 음식점 및 미용실을 발굴했으며, 정기회의 후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기부·후원에 참여한 식당을 방문해 사업 참여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현종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자원 발굴은 필수적이다.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복지대상자에게 연계 가능한 복지자원을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평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