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학동 행복텃밭 나눔 사업
[공정언론뉴스]여주시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14일 텃밭 분양식을 개최하여 오학동 행복텃밭 나눔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오학동 행복텃밭은 여주시 현암동 217외 1필지(1,674㎡)에 텃밭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분양식에서는 무료 분양 공고를 통해 신청한 30세대가 분양받았으며, 세대당 분양면적은 약 13.2㎡(약 4평)이다. 자율형 텃밭 관리로 진행되는 오학동 행복텃밭은 오는 11월까지 각종 식용 작물을 재배하여 수확할 계획이다.
김상희 오학동장은 “행복텃밭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바란다”며 “농업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기 오학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행복텃밭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 한 해 농사가 잘 되어 주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텃밭을 분양받은 한 주민은 “가족들과 함께 농사를 직접 체험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행복텃밭 나눔 사업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