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푸른고양 나눔마켓 앱 예시 화면
[공정언론뉴스]고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참여 기반 지역문제해결 (공감e가득) 공모 사업에 ‘녹색생활 실천 나눔마켓 디지털 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기반 지역문제해결(공감e가득) 사업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주민이 지역문제의 발굴부터 해결 과정에 참여하고,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했으며 고양시의 ‘녹색생활 실천 나눔마켓 디지털 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을 포함해 최종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의 ‘녹색생활 실천 나눔마켓 디지털 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은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던 나눔, 리퍼, 교환 등의 중고물품 거래를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이용자의 녹색소비 습관과 중고거래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누구나 쉽게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면 국가, 민간 부문의 자원순환 프로그램 연계가 가능해져 시민의 녹색 소비 참여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신속하게 전환할 것”이라며 “시민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