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동 자원봉사 캠프, 서둔동에 사랑의 수세미 전달
[공정언론뉴스] 구운동 자원봉사 캠프(자원봉사코치 김미숙)는 지난 16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만든 사랑의 수세미 800개를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탁 받은 사랑의 수세미는 구운동 자원봉사코치, 서호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 등 12명이 4개월 간 뜨개질로 손수 만든 수세미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 노인 등을 위해 정성을 가득 담아 제작했으며, 율현중학교 등 학생 6명도 참여하여 마음을 더했다.
구운동 자원봉사코치는 자원봉사자 모집, 수요처 발굴 및 연결, 인증(확인)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처럼 직접 뜨개 수세미를 만들어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도 하고 있다.
서둔동 관계자는“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서둔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뜨개바늘과 실로 수세미를 제작하여 지원해 주신 김미숙 자원봉사코치님과 서호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기초수급자 등 관내 267가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