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중산1동 주민자치회, 암 예방 생활습관 만들기
[공정언론뉴스]고양시 중산1동 주민자치회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3일 국립암센터 김병미 교수를 초대해 암 예방에 대한 강의를 듣고 암 예방 생활습관 만들기에 나섰다.
중산1동 주민자치회는 고령층이 많은 동 특성상 60대 이상의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예방하고 건강한 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5월 13일 오전 주민자치회 정기회의에 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 책임연구원인 김병미 교수를 초대해 주민자치회 위원 대상으로 30분 간 생활 속에서 암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이 강의를 통해 암과 관련하여 많은 이들이 잘못 알고 있는 정보에 대해 바로잡을 수 있었다. 암 발생 원인은 우리 생각과 달리 유전은 약 5%인 반면 생활습관 등 환경요인이 약 70%라는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 담배는 간접흡연, 3차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으며,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처럼 유해하므로 금연해야 한다는 점, 암 예방을 위해서는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해야 한다는 점 등을 알게 되었다.
유광석 주민자치회장은 “김병미 교수의 강의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중산1동 주민자치회부터 암 예방 10대 수칙을 준수하고 이를 지역 주민에게 전파하여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야겠다.”고 밝혔다.
김옥님 중산1동장은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잘못된 건강정보는 바로 잡고, 암 예방 10대 수칙을 꾸준히 실천하여 모두가 건강한 중산1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