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꽃피는 시흥시 연성살롱으로 어르신 얼굴에 웃음꽃 활짝
[공정언론뉴스]연성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17일 연성동 마을복지계획 중 일환인 ‘연성동 행복이 꽃피는 연성살롱’ 서비스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4월 거동 불편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익) 앞마당에 천막을 설치해 이·미용 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을 한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통장과 사진관을 운영하는 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마을복지계획추진단원들은 서비스를 위해 어르신들을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로 모시고, 이·미용 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이 종료된 후에는 댁으로 모셔다 드리며 점심식사(갈비탕)를 포장해 함께 전달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머리를 해야 할 때가 되어 미용실에 가려던 찰나에, 무료로 이발해주고 장수사진까지 찍어줘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명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이·미용 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으로 기분 전환하시고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을 배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