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또래상담자와 부모역할에 대해 고민을 함께 나눌 아동청소년 부모(보호자)\' 모집
[공정언론뉴스]고양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부모멘토링 등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5월부터 '부모또래상담자'와 자녀양육과 부모역할에 대해 고민을 함께 나눌 아동청소년 부모(보호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모또래상담’은 청소년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같은 부모로서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공감해주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지역사회 부모들의 지지자가 되어 가정 내 의사소통 및 관계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부모또래상담자는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2021년 2기가 배출되었으며, 배출된 상담자들은 올해 부모또래 상담자로서 활약을 할 예정이다.
부모또래상담 신청자는 고양시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비용은 무료이다. 부모또래상담사업을 통해 자녀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들의 마음에 공감, 지지하며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등 다양한 역할들을 하게 된다.
황상하 센터장은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부모또래상담자 활동을 지속해서 활성화하여 청소년과 부모의 건강한 성장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건강한 부모, 건강한 청소년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