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성과와 과제 점검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 녹지산림과는 5월 15일부로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하면서 주요 성과를 정리하고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 ~ 12. 15)을 위한 준비기간에 돌입했다.
올해 봄철 의정부시에서는 총 3건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였다. 소실된 산림피해면적은 0.61ha이며,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 0.1ha, 원인미상 0.51ha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조심 기간동안 휴일 없이 가용되는 산불감시원(총 31명, 산불감시탑 6개소 운영 및 산불취약지약 20개소 순찰)과 산불진화대(총 25명, 산불발생 시 초동대처)를 통해 산불피해면적 최소화시킬 수 있었다.
건조한 날씨와 강한바람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를 위하여 유관기관(의정부소방서, 의정부경찰서,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였으며 올해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인력 174명(공무원19, 진화대85, 기타70)과 진화장비 196점(헬기1, 차량9, 등짐펌프90, 칼퀴90, 기타6)이 투입되었다.
산불진화와 더불어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진화인력을 활용하여 산불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파쇄작업을 실시하여 관내 73개소 대상, 총 5,050 의 인화물질(영농부산물)을 처리하였으며, 주요 등산로를 대상으로 산불예방캠페인(총 4회, 참여인원 약 1000명)과 그 외 홍보수단(언론보도 2회, 시청사 전광판 1개소, 현수막 127점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에 동참하도록 홍보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김상록 녹지산림과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났지만 여전히 산불위험요인이 많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위해 산불예방 및 진화 대비태세의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