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시민·기업과 함께 도시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리빙랩 사업 본격 착수
[공정언론뉴스]고양산업진흥원은 시민과 함께 고양시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리빙랩 사업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관 선정을 완료하고 지난 5월 12일(목) 진흥원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고양시 리빙랩 사업은 시민 참여 기반의 지역 문제를 발굴하는 ▲ 문제 발굴 리빙랩과 발굴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 문제 해결 리빙랩으로 추진된다.
문제 발굴 리빙랩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고양시민 대상 시민해결단을 모집⋅운영하면서 고양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솔루션해결단과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제 해결 리빙랩은 2021년 시민해결단이 발굴한 문제를 고양시 중소기업의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스마트시티 서비스로 구현될 예정이다.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행신동 일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해결단‘행신2동 주민협의체’와 이번에 선정된 (주)디앤샤인은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관리시스템을 탑재한 이동식 스마트폴’을 개발하고 설치하여 실제 설치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마상공원은 야간 음주, 청소년 흡연 등 우범화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장소이다. 이러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한축테크는 시민해결단 ‘꿈의 터전’과 ‘마상공원 우범화 방지를 위한 스마트 벤치’를 설치하고 실증하게 된다. 본 서비스는 조명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벤치, 조명 캐릭터 포토존, 태양광 LED 조명 벤치 등을 설치하고 실증하여 선제적 범죄 예방과 주민 편의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진흥원장은 착수보고회에서“리빙랩 사업은 시민들이 발굴한 지역 문제를 첨단 기술과 결합하여 상품과 서비스로 재탄생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향후 고양시 리빙랩 사업으로 구현된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