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운영한 광교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공정언론뉴스]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5개월 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광교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을 23일부터 재개한다.
광교정수장(장안구 하광교동)은 ‘상수도 관로(管路) 관리’, ‘수질 검사’ 등을 하고, 각 가정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설이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광교정수장 내 주요 시설을 확인하고, 취수(取水), 정수, 급수(給水), 배수(配水) 단계 등 수돗물 생산과 공급 과정을 단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또 수돗물 홍보 영상(수돗물 생산 과정에 대한 해설,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 등)을 시청하며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일반 시민 누구나(초등학생 이상) 참여할 수 있다. 평일(월~금) 1일 1회 교육(회당 최대 30명 참여)을 운영하며, 학생은 인솔 교사나 보호자를 동반해 참여할 수 있다.
광교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은 수원시상수도사업소 먹는물관리팀으로 전화(031-228-4871)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광교정수장을 공개하고, 수돗물 안전성을 홍보해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