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는 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World Forestry Congress)에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정서를 담은 우수한 K-산림복지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인적 및 물적 자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외교 및 공공외교를 통한 국익증진의 일환으로 공공외교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K-산림복지의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앞서 개최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창립 6주년 심포지엄과 한-미 온라인 세미나에서 ‘한국적 정서와 K-산림복지’ 주제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옛 선비의 ‘자연속 풍류’ 문화를 연계한 한국 고유의 산림치유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15차 세계산림총회(WFC)의 성공적 개최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술발표, 전시부스 운영, 기획인력 파견, 국외 산림관계자 대상 프로그램 운영, 비대면 콘텐츠 국외 전파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주요 지원 사항은 ▲아시아 산림복지 협력을 위한 우수 산림복지 비대면 콘텐츠 전파 ▲WFC 학술 포스터 발표(산림치유프로그램이 필리핀 대학생의 ‘코로나 우울’에 미치는 효과) ▲WFC 산림치유프로그램 전시부스(풍류(風流), 유상곡수연) 운영 ▲산림청 세계산림총회준비 기획단 업무지원 파견 ▲터키 산림청장 등 터키 산림청대표단 대상 운동요법 산림치유프로그램(F.I.T) 운영 ▲키르기스스탄 농업수자원지역개발부 장관 등 외교관 대상 산림치유프로그램(차테라피 ,HRV) 운영 등이다.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 터키 산림청장(Director General of Forestry) Mr. Bekir Karacabey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숲에서 한국만의 고유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세계인들에게 행복을 주는 한국의 산림복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난영 센터장은 “이번 세계산림총회(WFC) 행사를 통해 한국의 고유한 정서를 담은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립양평치유의숲의 K-산림복지 콘텐츠가 한류의 새 장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