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 발급기
[공정언론뉴스]성남시 중원구는 장애인‧고령자 사용 편의기능이 강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지난 5월 16일 성남동 및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규설치하였다.
그간 근무시간 중에만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했던 성남동 및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외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서류 발급이 필요한 시민에게 업무시간 외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행정기관 민원 서류 발급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개정된 행정사무정보처리용 무인민원발급기표준규격이 반영되어 장애인‧고령자 사용시 편의기능을 한층 강화하였다.
무인민원발급기 높이가 낮아져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이용에 불편이 없으며, 저시력자 및 시력이 감퇴한 고령자 등을 위해 화면 확대 및 음성 안내 기능을 추가하였다.
또한 점자라벨 및 시각 장애인용 키패드를 부착하여 접근성을 개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을 통한 본인확인만으로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증명 등 일부 증명서는 50% 비용 감면이 적용되며, 발급 대기 시간이 줄어들어 민원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발급 종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 보건복지, 병무, 지방세, 교육, 국세청, 건강보험, 근로복지공단, 외교부 제증명 등 113종의 민원서류이다.
이번에 2개소 추가 설치를 통해 중원구에서는 총 11개소 13대가 운영중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에 손소독제 비치 및 수시로 소독‧청소를 하고 있다.
중원구는 앞으로도 민원수요가 많은 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해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시간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