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배달업 종사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 실시
[공정언론뉴스]고양시가 배달업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가구를 방문하는 배달업 종사자가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인적안전망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도시가스 안전매니저, 체납관리단, 한전 검침원, 슈퍼마켓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유형 ▲발견 시 제보 방법 ▲복지서비스 지원 절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위기 가구를 발굴해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또는 민간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