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냉방용품 지원
김포시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냉방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금번 냉방용품 지원은 2022년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 중의 하나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액을 활용하여 어르신들도 사용이 편리한 우수한 품질의 선풍기와 고급 풍기인견 소재의 이불세트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양촌읍 협의체 위원들과 김포여성카페 "우아세in김포” 회원들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제품설치와 사용안내는 물론, 가구별 안부를 확인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이기일 공공위원장은 "날씨가 부쩍 더워졌는데,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준 민간위원장은 "금번 지역특화사업은 홀로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마련한 사업이라며,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복지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정현 ‘우아세in김포’ 대표는 "선풍기를 설치하고, 이불세트를 전달해 드릴 때 어르신들께서 매우 감사해하시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촌읍 협의체는 금년 들어 ‘사랑나눔 행복도시락’ 등 8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 또는 완료한 상황으로 양촌읍 복지에 대한 수준을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