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수산물 판매장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업기술센터 원산지 담당 공무원 및 감시원이 업체 현장 방문과 전자매체(온라인 마켓, 배달어플 등)를 통해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혼동) 표시 여부, 원산지표시 기준 위반 여부,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이며 위반 사항 적발 시 고발 및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앞서 올해 시는 지난 4월까지 음식점, 집단급식소, 화훼류 판매업소 등 1천여개 업소에 대해 원산지 지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는 수산물을 구입 할 때 원산지를 확인하고 판매자의 원산지 지도·점검을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와 먹거리 안전을 보장해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 표시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