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한울타리봉사단, 오남도서관 일대 플로깅
남양주시 한울타리봉사단은 지난 21일 오남도서관~오남중학교 일대에서 에코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한울타리봉사단 회원 및 봉사자 30여 명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 직원들이 참여해 오남도서관부터 오남근린공원, 양지리 체육공원을 거쳐 오남중학교까지 약 0.9km를 걸으며 150kg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하고, 오남도서관으로 돌아와 수거한 쓰레기를 병, 캔,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품과 일반 쓰레기로 분리해 배출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주말이지만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더운 날씨였지만 다 함께 땀 흘려서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상쾌하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남읍은 생활 쓰레기 감량 사업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무단 투기 취약 구간과 플로깅 단체를 매칭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할 기관·단체를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