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 품질 향상 지자체로 선정된 시흥시, 지원금으로 우수단지에 농기계 전달
시흥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미 품질 향상에 기여도가 높은 지자체로 선정돼, ‘2022 경기미 우수단지 농기계 공급사업’으로 경기도로부터 지원금 2,400만원을 받았다.
이에 시는 친환경 햇토미 생산에 큰 기여를 한 작목반을 선정해, 지원금으로 이앙기(못자리 후 자란 모를 논에 옮겨 심는 농기계)를 구입해 전달했다.
이석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내기 현장에 방문해, 공급한 이앙기로 직접 모를 심고 농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발로 뛰는 영농 행정을 펼쳤다.
정광종 장현친환경연합회장은 “올해 이앙기 공급으로 8ha 경작 농경지를 적기에 모내기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석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모내기를 비롯한 모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올 한 해 자연재해 없는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