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내부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오는 6월 2일에 정식으로 개원한다.
부천호수식물원은 정식 개원에 따라 유료(성인기준 3,000원)로 운영되며 부천시 홈페이지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 접속하여 사전 예약을 통한 방문을 원칙으로 한다. 단, 시간별 예약 인원 미달 시 현장 발권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도록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언제나 찾아가 휴식할 수 있는 청정쉼터 공간인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2022년 3월 26일부터 임시개원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임시개원 중 약 9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정식 개원 시 쾌적한 관람 환경과 수목의 정상적인 활착 및 수목원 시설 관리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하여 1일 최대 수용인원 1,000명, 시간별 최대 수용 인원을 250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식물원에는 관엽원, 수생원, 바오밥원, 식충식물원 등 8개의 테마원에 430종 28,000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다양한 열대 및 지중해성 등 특별수목을 관람할 수 있으며, 거북이, 곤충류, 파충류, 조류 등을 전시하는 테마온실과 휴쉼터, 스카이워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타 식물원 달리 식물원 안에 카페를 두어 시민에게 사계절 언제나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