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청
수원시 팔달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매산동 소재 큰집추어탕에서 24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20가구에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대표적인 보양음식 추어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연섭 대표는 2019년부터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의 반찬나눔에 참여하여 혼자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관내 이웃들을 위해 매월 1회 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고시원이나 여관에 거주하시면서 제대로 영양가있는 식사도 하지 못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추어탕을 준비했다는 조연섭 대표는 “무더위로 인해 입맛도 없으실텐데 맛있는 추어탕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은 큰집추어탕을 포함하여 6개 업소에서 반찬봉사를 실천하였으며, 매산동에서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반찬 봉사를 하는 업소는 총 6개소(우리낙지한마당, 돈통마늘보쌈 수원역점, 부자낙지, 황토돼지, 큰집추어탕, 카페88)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분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반찬을 전달해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