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및 청소년의 날’ 개최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은 ‘존중받는 청소년, 함께 웃는 청소년’의 슬로건으로 5월 23일부터 28일까지 청소년수련관 및 의정부 전역에서 ‘2022년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및 청소년의 날’을 개최한다.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및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와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2020년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매년 5월 넷째 주를 청소년 행복 주간으로 지정하여 2021년부터 2회째 이어오고 있다.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동안 의정부시 청소년들은 재단의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월 29일 관내 43개의 협약단체·기관과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및 청소년의 날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한 바 있다. 올 해 계획된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은 오롯이 청소년들을 위한 일주일로 크게 마을축제, 행복축제, 할인축제로 구성됐다.
‘건강한 마을에서 자란 행복한 청소년이 건강한 마을을 만듭니다.’ 행복한 청소년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서 함께 소통하고 보듬자는 취지로 청소년 버스킹, 문화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활동거리를 선보이는 마을축제가 4일간 운영된다. 24일 부용천 일대에서는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 행복 공동체’ 동부권역 마을축제를 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 외 15개 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25일 행복로 이성계 동상 일대에서는 발곡중학교 ‘아란단’ 외 20개 청소년 동아리와 ‘그때 그 시절, 라떼월드.’ 청소년과 기성세대가 만나는 ‘청소년 행복누리축제’가 진행되며, 26일 의정부 예총 야외무대에서는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 외 17개 기관과 ‘지역과 함께 웃는 청소년 축제’ 서부권역 마을축제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7일 행복로 이성계 동상 일대에서 의정부경찰서 외 13개 기관과 함께 ‘청소년이 안전한 행복 의정부시’ 청소년 안전망 페스티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이 마음껏 즐기며 잠재된 끼를 발산하는 행복축제는 23일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2022년 의정부시 청소년 진로 포럼(주제: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한 진로·직업 교육의 방향)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퀴즈를 풀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청소년 희망! 골든벨이 진행된다. 더불어 24일에는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 행복 토크, 25일은 가족뮤지컬(제목:톨스토이-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이어서 26일에는 미디어 퍼포먼스와 코믹 마임쇼로 관객과 하나되는 행복한 희망 나눔 콘서트가, 27일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버스킹이 27일 청소년수련관과 새말청소년문화의집 인근 천보문화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한, 행복 주간 마지막 날인 28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모범 청소년 13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감사패 증정, 청소년 행복 제안문 발표에 이어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패션쇼와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퍼포먼스 공연 등 청소년 열기로 불태울 청소년 PARTY로 행복 주간의 말미를 장식한다.
그 밖에도 흥선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편하게 영화를 즐기는 데일리 시네마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모아카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모아카페(평일)와 청소년수련관 앞 야외(주말)에서 운영된다.
먹을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건강거리, 배울거리의 5가지 테마로 청소년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관내 100개 업체가 청소년을 위한 할인혜택 지원에 나섰다. 메가박스 민락점에서는 연말까지 청소년 3천원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그 외 청소년이 선호하는 음식점, 카페 및 병원, 상점, 학원 등에서 10~50% 청소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관내 업체의 청소년 할인혜택을 통해 지역사회가 한 마음으로 청소년을 존중하고 청소년의 행복을 응원한다는 점에서 할인축제의 의미는 더욱 크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한범 대표이사는 “미래의 희망이자 존재만으로도 고귀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재단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할 일이다.”라며 “23일부터 일주일은 오롯이 청소년만을 위한 시간인만큼 거리두기로 위축되었던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폭발적으로 뽐내며 꿈을 향해 달려 나갈 수 있는 진정한 청소년 행복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