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인경환)가 2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2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위원회가 신봉도시개발지구 내 유휴 농지에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주말농장 분양기금으로 마련했다.
인경환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2008년부터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