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읍축구연합회, 광주시 오포읍에 이웃돕기 현물 기탁
오포읍 축구연합회 회원 일동은 지난 24일 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컵라면, 햇반, 휴지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윤현철 오포읍축구연합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철을 이겨내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더운 여름이 되면 오히려 이웃돕기 손길이 줄어들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물품이 부족한데 이렇게 귀한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무더운 여름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오포읍 축구연합회는 2021년 상반기에는 스포츠 의류와 신발을, 하반기에는 김장김치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