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CCTV관제센터 관제요원, 동두천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동두천시는 최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 중 전철역 화재확산 방지에 결정적 역할을 한 관제요원이 동두천경찰서장(민경훈)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25일 전했다.
관제요원 신모 씨는 지난 5월 19일 오전 01시44분경 CCTV통합관제센터 근무 중 동두천중앙역 자전거보관소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신고하여 순찰차 근무자가 자체진화를 시도하였으며 뒤이어 도착한 소방차에 의해 완전히 진화되어 전철역사로 화재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3년 12월 개소 이후 매년 실시간 관제로 범죄자를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하였고, 치매노인과 노상에 쓰러진 시민 구조에 기여하는 등 비상상황 발생시 집중 관제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덕만 동두천시 공보전산과장은 “CCTV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관제를 통해 시민안전 및 범죄예방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전한 동두천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